이 영화 감상 평들 각양 각색이다. 물론 그들이 모두 영화를 보고 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성 우월 주의에 빠진 아직 씨받이 때 영화를 인정하기만 하는 꽉 막힌 사고의 남성들의 흑백 논리 자들의 평가라고 보여진다.
참고로 난 남자이다. 일단 이영화 보기 전에 몇가기 염두를 하고 보라고 하고 싶다.
첫째 주인공은 손예진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주혁이 주인공이고 모든 스토리는 김주혁의 입장에서 흘러간다. 손예진은 자신의 감정을 합리화 시키고 싶은 이기적인 캐릭터로 사랑스럽지만 비현실적. 아니 비 윤리 적이고 도 반 사회적인 인물이다. 주로 악플에 원인이 여기에 있다. 허나 주인공은 남자이고 그 남자입장에서 한여자를 너무 사랑하여 이기적인 이 여자에게 약해지고 분노하고 갈등하는 남자의 시선에서 봐야 한다는거다.
둘째.노출신에 기대 하지 마라. 남자가 여자에게 빠지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생각보다 강한 노출신과 대사들이 있지만 이건 필수 요소이다. 중점은 감정이지 노출인 영화가 아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손예진 노출이 0강했다.
셋째 진짜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가 아니라면 남자들은 왠만하면 보지 마라. 하지만 미치도록 사랑하고 그 사람이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경험을 한 남자라면 이 영화를 꼭 봐라. 보면서 뭔가 느낄수 있을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그렇다면 이 영화 별 5개로도 모자른 아주 괜찮은 영화로 볼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이 영화 코믹성이나 스토리 재미도 있으니까 편견없이 본다고 해도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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