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원작이라는 영화였다.
책을보고 영화를 보면 왠지 기대감이 떨어질거 같아 영화만 봤는데..
이 영화 완전 기대이상이다.
온 세상에서 자기 혼자만 눈이 멀지 않아 모든 짐을 혼자서만 이끌고 가는 주인공.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만약 이 세상에서 혼자 눈이 보인다면 어떨까..'
난 아마 주인공처럼 살아가지 못했으리라 생각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모든이의 눈이 되어 보살필 수 있을까..
여자로서 아내로서 당당하고 멋있다고 생각되었다.
마지막에 하나둘씩 시력이 회복되어가면서 얼마나 안심이 되며, 행복했을까??
완전 강추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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