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는 내내~ 정말 유쾌하게 웃었던 영화였다...
근래에 한국 영화가 이처럼 포장 잘하고 스토리를 잘 이끌어간 영화가 있을까 할 정도로
스토리에 젖고 손예진의 그 여우같은 미소와 애교와 심장을 떨어야 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눈에 띄게 아름답고 애교많은 주인공을 잘 살린 손예진 .........
그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소심한 직장인 김주혁.......
그리고 반사회적인 소재를 공감이 가도록 휼륭하게 꾸며낸 각본...
경쾌하게 유며러스하게 그려낸 연출력.........
이 모든것이 잘 어우러진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리뷰를 보면 반사회적인 소재때문에 실망하는 목소리도 많은데...
물론 일부일처제에서 일처다부제는 상식적으로나 법률적으로나 이루어져서는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영화에서 보듯...
남자들은 바람을 피워도 괜찮고........
여자들은 바람을 피우면 안된다는 남자들의 사고 방식에서 나온 비판이라고 생각한다...
단하나, 단점이라면 두번째 남편을 얻는 과정이 생략되어 왜 그 남자를 두번째 남편으로 했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추론하기는 힘들었다....
과게에도 일처다부제라는 제도도 있었으며.......
만의 하나 미래에 여자가 적어지고 남자가 많아지면...........
일처다부제는 유용한 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만의 상상이지만 손예진씨처럼 아름답고 애교많은 아내라면...
그리고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아내라면...
나도 김주혁처럼 아내를 인정해주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 ~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