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가슴아픈영화 " 번지점프를 하다" 이 영화를 보고 평소 감정표현에 서툴었던 내가 드뎌 눈물을 펑펑 흘렸슴다 사랑하는 사람과 눈앞에서 이별을 해야만했던여자 태희와 그녀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인우 그리고 다시 태어난 또 다른 태희와의 만남...그렇게 이 영화는 시작됩니다... 동성애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동성애가 아니라는것은 이 영화를 보면 다들 알수있슴다.. 사랑 ...글구 인연...이란것에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봅니다.. 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넘 많은 감동이였지만 옥에 티라고나 할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면 제자 현빈이가 다시태어난 태희라는 것을 증명하는 매개체와 대화들을 너무나 억지스럽게 표현했다는 점이 조금은 걸리는군여..그리고 한사람만을 사랑했다면 왜 인우(이병헌)는 결혼을 해야만 했을까요? 그리고는 태희와 자살을 했기에 남겨진 부인은 도데체 어떤 존재입니까? 한여자와 결혼이라는걸 한다는건 그여자의 모든걸 책임져야 하는데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생각임다..더구나 자식까지 있는사람이...제 얘기가 너무나 영화와는 동떨어진 현실감만을 주장하는 발언인가여? 암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군여..뭐 이런얘기는 사설이구여 오랬만에 정말 멋진 영화를 봤슴다...한국영화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해봅니다.....강추!!!! "번지점프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