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를 보면서 느낀 것이 여러가지 있다..
일단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이미 영화의 한 장르로 되어져있기 때문에 뮤지컬 영화는 이미 많이 바왔고 그리스나 사운드오브 뮤직을 비롯해서 시스터액트 같은 작품들은 소위 말해 대박친 작품들이었던 것이다.
맘마미아가 워낙흥행을 하고 있던 터라 오랜만에 즐겁게 보고 오겠다고 마음 먹고 본 영화였다.
맘마미아의 뮤지컬은 한번도 못 보았고 음악만 많이 들어보았었는데 엄청 기대를 했었다.
아빠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이라니 .... 말그대로 유럽식 유머가 아닐까 생각한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나는 정말 신나게 봤다. 물론 중간 중간에 어색한 노래 부분이나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는 재밌게 보았다!!
결말은 솔직히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래도 유쾌했다!! 오 맘마미아!!!!!!!!! 딸은 여행을 떠나고 엄마는 결국 다시 첫 남자와 결혼 하게 되는 특별한 이야기란...
기대에 매우 충실한 작품이었다.
조조영화로 봐서 솔직히 피곤하고 잠도 왔다.. 스토리가 반전이나 놀라운 스토리가 끼어들진 않았지만 (나의 주관적인 생각에 비교해서 이다..) 무난하고 좋은 영화였다!!
젊어지는 느낌... 중년의 여자의 사랑(??) 10대 젊은 여자의 사랑(??) 결국 모녀의 사랑!!
어쩌면 지루하고 식상한 이야기이지만... 뮤지컬 형식이라는 형식과 서양식 유머를 통해 새롭게 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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