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잘못은 미래에도 남는 거죠. 그리고 그 잘못은 끝없이 계속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세요. 현재 없이는 미래도 없으니까요."
이 영화의 마지막 프롯이 남긴 대사다
이 영화는 싸구려 감동을 주려고 구원 받는 그런 영화가 아니다 있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실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슬프지는 않다 그렇다고 SF판타지라는 장르처럼 화려하지도 않다
지금을 생각하게 하고 순간적으로 이 영화가 주는 의미와 동시에 지금 없는 것을 생각한다
난 이 영화에 시작부터 묘한 분위기에 사로잡혔다
빛이 움직이는 영상들과 묘한 사운드 그리고 가장 나를 사로잡은 것은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였다
외계인이라는 연기를 주어서 이렇게 까지 했던 연기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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