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상쾌 통쾌한 영화였습니다^^ 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먼곳에 처럼 끝나고 잔잔하게 남고 생각이 떠오르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영화를 본 순간에는 무엇인가 잊구 끌려들어갔습니다.
한석규와 차승원의 주인공..^^ 또한 차승원이 정말 !억수로! 좋은 머리ㅋㅋ 영화지만 급존경합니다.ㅋㅋ
차승원의 행동을 이해하고 나중에는 몰래 풀어주는 한석규 마지막에 반장님께 고맙다며 사진을 보내오는 차승원... 둘의 사이는 잡히고 잡는 적? 사이를 뛰어넘어 우정으로 승화될 수 있다는게 드러나더군요.
먼저 차승원이 검거에서 거의 100프로를 자랑하는 신화를 지닌 사람에게 승부를 던진게..놀랍더라구요 .ㅋㅋ
사실 한석규 겉보기에는 전혀 그런것처럼 보이지 않던데-_-
복수를 위해 일을 감행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도 잃지 않는 인간미가 가슴에 남았다 할까요.
아마 단순한 복수뿐만 아니라 웃음과 감동을 주었기에 괜찮다 하고 말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되어요..
직접 예매해서 본 영화인데 돈두 안아까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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