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 여행이나 접속 무비월드 등의 프로그램을 보고
개봉 전부터 무척이나 궁금해했던 영화였다.
지하철에서 인육을 도축하고, 그들을 어딘가로 가져 간다는 것까진 알겠는데
그런 해괴한 짓들을 하는 것의 실체가 무엇인지가 제일 궁금했기때문이다.
생각보다는 잔인하지 않았지만, 예상외로 적절한 설정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하는 영화였다.
'기대보다 재미있었다' 라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다.
다만 마지막 부분의 그 '인간이 아닌 것 같은 존재' 들은 차라리 보여주지 않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튼 괜찮게 봤던 영화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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