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쓰리즈를 말한다면 당연 당대 최고라는 말이 빠질수가 없다.
워쇼스키 형재의 탁월한 상상력이 세계를 감탄 시켰다.
3편만 놓고 보자면. 화룡점정이라는 말이 생각나다.
그려놓은 용이. 너무나 생동감 있어, 마지막으로 눈동자의 검을 점을 찍으니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는
중국의 옛 고사가 생각나다.
완벽한 마무리를 뜻하는 말이지만..... 3편이 완벽한 마무리를 못했기 때문에 생각이 드는 고사다.
마지막 눈동자의 검은점 0.1%가 부족해서 날지 못했던 그림속의 용 처럼
매트릭스 3편은 ,,, 대작 의 마무리를 짓는 입장에서 마지막 0.1%의 부족으로 시대의 역작으로 날아갈수 없었다.
일딴 3편역시 뛰어난 상상력의 향연이었다. 무한한 파워을 가진 주인공의 전투는 만화속 한장면을 떠올릴수있었고, 프로그램속 세상이 가장 단순한 프로그램을 막지 못해 무한반복의 카피를 허용했다는 부분은 스토리속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적을 탄생시킬수 있엇다.
실제세계에서의 갑작스런 능력 획득의 당위성과 죽음을 통해 결말을 지었지만. 큰 여운 은 없었다.
익숙함이라는 감정만이.. 남을뿐...
큰 아쉬움이 남는것은 나머지가 너무나 완벽했던 영화라는 반증이라고도 할수있다.
이런영화가 또 만들어 질지..
그때는 당대를 뛰어넘는 명작으로 기록될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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