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두 배우의 만남.
한석규와 차승원이 한 영화에 대결구도로 나온다??!!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구도였다.
하지만 영화 안에서 두 배우의 만남은
각자의 색깔있는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와 잘 조화를 이룬 듯했다.
소름끼치게 만드는 한석규의 연기...
'역시 한석규..'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포스터나 예고편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처럼 우울하지만은 않은
중간중간 밝고 웃음을 주는 요소들도 있다.
그저 그런 액션 영화일거라 별 기대를 안했지만
예상외로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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