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일레븐의 아류작은 아니지만 영화 초반은 그것과 스타일이 비슷해서...
동시 화면분산과 내용은 얼추 비슷해 보였다.
감독도 두명이라 전반은 오션스일레븐처럼 여러명이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감독이 바뀌면서 차승원과 한석규를 포커스로 맞춰 완성되었다고한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이 됐지만 왠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들
스타일리쉬하게 찍고 싶었지만 관객들은 이미 미드나 외화에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약간은 버거웠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악평들만 몇개 읽고가서 그런지 나는 꽤 볼만했다.
눈눈이이 평가를 보면 알바생들이 별점을 올려놨다고 해서 예매할때
평점보고 놀랐지만 어느정도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지루하지는 않았다.
자동차 추격씬도 참 고생하면서 찍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확 사로잡는 무언가가 부족했다고 할까..
최근 놈놈놈을 보고 완소캐릭터들의 매력에 해어나오지 못해서그런지
뭔가 하나 빠진 느낌이였다..
그래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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