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시간이 많이 남아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시사회 이벤트에 많이 응모를 했다..
물론 사는 지역이 지방이다 보니...
서울지방쪽은 응모하지도 않았지만...
어쨋든 그렇게 해서 당첨이 되어 친구랑 시사회에 참석을 했다...
그런데 탁재훈은 영화배우로써는 잘 모르겠지만....
예능인으로써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중의 한명이다...
그러나 예지원씨가 나오는 영화는 대체로 재미 없게 본 기억이 있어...
과연 재미는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다...
물론 소재 자체는 흥미로웠다...
내가 워낙 술을 좋아하다보니 나도 술먹고 실수 하는 일도 가끔 있다보니...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 일것이다..
그런데 중간중간 별관련없는 내용인데 재미요소로 넣었던 장면이 그래도 뭔가 끝맺음이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들을 많이 보았다...
그래서 시사회 후에 해야하는 평가 하는 페이퍼에...
아쉬움을 좀 남기고 왔던 영화이다...
하지만 요즘 한국의 재미위주의 영화는 옛날과 같이...남는것 없는 영화라기 보다...
뭔가 얘기를 담는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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