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3의 단점으로 개연성없는 스토리. 중국문화모독을 드는 분들이 많던데..
사실 비판이 지나친 감이 있다.
미이라는 애당초 합리적인 스토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가장 완성도가 높은 1편조차도 이집트문명과 이집트인에 대한 비하가 가득.
에블린과 아낙수나문을 연결짓는 방식도 그렇고..
2편은 액션이 강화되었으나 황당함도 업그레이드.
스콜피온킹이 괜히 나왔나?
그에 비해 3편은 1편에는 못미쳐도
2편보다는 오히려 낫다.
상하이시가지에서의 전차추격전은 이 영화의 백미.
후반부 해골들의 전투는 너무 빨리 끝나는 편.
그래도 재밌어.
중국배우들이 인상적.
양자경.이연걸보다는 황추생과 여장교가 인상적.
레이첼 와이즈의 공백이 무척 아쉽다.
귀여운 악녀 에블린이 이다지도 소중했을 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