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한국영화 세편중에 당일 개봉으로 돈내고 기분좋게 앉아 가장 설레이게 본 영화
하지만 멋진 차량 추격씬 한석규에 어울리지않는 회색빛머리 그리고 선글라스에 은갈치코트까지
형사에 분하며 왜 이렇게 빠르면서도 지지부연하게 스토리를 설명해가는게 어리숙한 느낌이라고 할까
차승원 키크고 연기 어색하고 조연들은 설자리를 잃고 두주연에 밀려 조연들이 참작게 보이는영화였다
무엇보다 아버지에 복수를 위해 교도소를 찾아가 자기에 복수극을 위해 준비한 동료를 모아
치밀하게 형사까지 끌여들인건 재미있는 설정이었지만
고도로 치밀한 그가 왜 자기 집을 오픈하고 마지막엔 형사에게 남이 차려놓은 판에서도 빛날수있는 명예을
주겠다며 자신을 희생하느냐는 의문 그리고 돌연 콘테이너에 어리숙하게 깔린 보스
과연 놈놈놈 과 님은 먼곳에서 서기엔 흥행이 먼곳에 있어보이는 안타까움을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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