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
생각지도 못하게 이 영화를 봤다.
보러 가야지, 가야지.. 하고 맘 먹고 있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이렇게 느닷없이 찾아와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ㅎㅎㅎ
영화 스토리는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그런데, 그냥 로맨틱 코메디 라고 밀어 놓기엔 뭔가 맘에 걸린다.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사실 꿈 꾸는 자와 꿈을 이룬 자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인가.
지금 내 모습이 목에 콕 걸려서인가..
뭐 여하튼,
톰 디칠로 감독을 처음 만났지만,
앵글이 나름 스타일있다.
레스(스티브 부세미)와 토비(마이클 피트)는.. 짱b
사실 포스터 보고, 여자 주인공이 나오겠구나 생각했는데 ㅋㅋ
오히려 들러리 같은.
그치만 영화 속에서 카르마(알리슨 로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 뭐 ㅎ
세 명의 주인공 중에 레스에 더 정이 갔던 이유는..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나도 인정받고 싶기 때문인 거 같다-
레스의 대사 중에 이런 게 있다.
" 흐르는 데로 살자 "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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