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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제니퍼 플랙켓, 마크 레빈
출연 아비게일 브레스린, 조디 포스터, 제라드 버틀러
개봉 2008, 미국, 91분
해양과학자인 아빠와 엄마를 따라 바다에서 태어난 님은 바다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함께 바다여행중 남태평양의 화산이잇는 비밀스런 섬에 정착하여
그곳에서 바다사자와 펠리칸과 도마뱀을 친구로 삼아 그들로부터 자연과 삶의 지혜를 배우고
살아가고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밀의 섬. 이 섬에 사는 ‘님’은 집안 수리 정도는
혼자서도 뚝딱 해내는 맥가이버 소녀. 어느 날 과학자인 아버지가 연구차 섬을 비운 사이,
갑자기 닥친 폭풍우와 섬이 외부에 발각되는 위기에 처하자 ‘님’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탐험가 ‘알렉스 로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알렉스 로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알렉산드라 로버’가 만들어낸 소설 속 주인공.
광장공포증 때문에 한걸음도 집 밖으로 나서지 못하는 그녀는 ‘알렉스 로버’만을 기다리고 있는 ‘님’을
구하기위해 그녀 일생 최대의 모험을 자신의 소설속의 주인공인 알렉스로버와 함께
시작하는데…하지만 그녀만의 일생일대 어드벤쳐는 거의 없다는거...
단지, 그녀의 샌프란시스코집에서 집밖으로 나가기까지및 님이 살고있는
섬까지 찾아가기까지 작은 해프닝만...ㅋ
액션어드벤쳐를 기대하긴 무리고 어린가족,친구들과 보기에는 무난한 영화...
순수하고 맑은 작은 소녀의 모험과 함께
오랜만에 조디포스터를 영상에서 만난다는거에 대한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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