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액션 | 중국 | 113 분 | 개봉 2007.01.25
장이모우
주윤발(황제), 공리(황후)... 더보기
국내 18세 관람가
줄 거 리-중국 당나라 말기. 중양절 축제를 앞두고, 황금 빛의 국화가 황궁을 가득 채운다. 황제(주윤발)는 갑자기 북쪽 국경을 수비하기 위해 떠났던 둘째 아들 원걸 왕자(주걸륜)를 데리고 돌아온다. 황제와 황후(공리), 세 명의 왕자까지 온 가족이 함께 중양절을 보내기 위함이지만 그 들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오랜만에 황실로 돌아온 원걸 왕자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황후의 건강과 국화에 대한 그녀의 집착에 걱정이 앞선다. 한편 점점 깊어만 가는 자신의 병색에 황제가 연관되어 있음을 감지한 황후는 원걸 왕자와 중양절의 거대한 반란을 계획한다. 드디어 시작된 축제의 밤. 찬란한 달빛을 등지고 국화로 수놓은 황금 갑옷을 입은 십만의 병사들이 황제를 향해 칼을 겨누는데......
케이블에서 봤다. 그동안 자주 해주던데 놓쳤다가 오늘 제대로 봤다.
우선 참 화려하더라. 그리고 의복도 참 예쁘고 신기하기도하고......
내용은 별로였다. 화려함으로 이야기의 부족함을 덮으려고 했던 걸까?
마지막 쯤이었나? 아니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멀쩡하게 축제를 즐길 수가 있는 건지?
사이코틱해보였다.
의복이 지금도 입을 수 있을만한 튜브톱 스타일이다.
막내 애는 대체 왜 자기 형을 죽인 건지? 이해가 안간다.
이야기 내용이 참으로 허술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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