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잭...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에 하나인 이 게임을 배경으로 수재 학생들의 실제 사실을 영화화 한 영화이다. 케빈 스페이시의 명 연기가 빛나고 케이트 보스워스의 아름다움이 더 해진 맛깔스런 영화이고 내용도 깔끔하게 지루한 면이 없는 강점이 있다.
사실 블랙잭을 직접 해 본 사람이라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알 수 있는 규칙인 게임이니만큼 "뭔 소리야..."라는 식의 반응은 걱정할 필요 없다.
영화의 첫 장면은 "전액 장학금"을 신청하는 주인공이 장학금 관련 면접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남들과 다른 독특한 인생 경험을 얘기해 보라는 강요(?)에 대한 회상의 성격으로 진행된다.
교내 블랙잭 전문 사조직에 제의를 받은 주인공은 처음에는 거정하지만 등록금을 마련해야 하는 가정 형편상 조건부 수락을 하게 되지만 경험이 쌓일 수록 이전 다른 사람들이 저질럿던 과오를 똑같이 범하고 가진 돈을 모두 교수에게 빼았기고 복수에 칼을 갈게 되며 클라이막스를 향햐 치닫는다.
이 부분에서 어떻게 주인공이 재기하는가 그리고 또 다른 부분의 재미가 남아있다. 직접 보면 알게 될 반전의 묘미가 있는 이 영화는 젊은 주인공들의 청춘을 건 블랙잭과의 한판이 빠른 전개로 그려지고 마지막에 또한 반전이 있어 (강한것은 아니지만)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더욱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 부분에서 더욱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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