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몇 일전 케이블 ocn에서 해주기에 보았다.
몇 번은 그냥 지나치거나 밖에 나가있거나 시간대가 안 맞아서 '다음에 시간 맞으면 봐야겠다.'하고
지나쳤었는데 몇 일전 시간대도 맞고 볼 영화도 마땅히 없기에 보았는데, 그 영화 정말 시원하다.
물론 날이 더운 여름에 벌레들어올까봐 창문을 꼭 닫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어쨋든...... 더운 여름에 겨울을 나타내는 주 장면이라 할 수 있는 눈!
눈때문에 참 시원했다.
그리고 그 개들! 너무 귀여워! 처음에는 그냥 리뷰쓰려고 보자는 생각으로 봤는데 그 영화 보다보니까
확!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어!
보면서 몇 일째 고립되었다고 화면에 나올 때마다 "와! 저 개들 뭐도 하네!" "어~! 아직도 안 죽었네!"
"어~! 너무 귀여워~!" "어~! 조심해~! 잡히면 안돼~!" 등의 감탄사 등을 내뱉으며 보았다.
이 영화는 모험,드라마,액션이며 120분의 러닝타임이다. 그런데 나는 120분인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보았다. 영화는 2006년 4월 6일 개봉하였다.
이 영화엔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던 제이슨 빅스가 나오는데 전혀 그사람같지 않게
귀엽고 멋있게 나왔다. 순간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마지막 아쉬웠다. 모든 개가 다 살아서 돌아갔으면 좋았을 걸 하는.......
그래도 2마리만 희생되고 나머지는 살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 영화를 보면서 몇 일전 보았던 마음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저런 개들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 생각에는 확실히 개들에게 초점을 맞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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