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에.. 아마 2시정도가 아니였을까..
조금전에.. 아침 겸 점심을 먹었고..
티비에서는 잼있는것이 안하고..
그러다가.. 채널 이곳 저곳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에이트 빌로우..
첨엔.. 이상한 영화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었다..
제목부터가.. 낯설은게.. 말이다..
암튼.. 그냥.. 볼것도 없고..
달리 마음가는 채널이 없어서..
우선은 그 영화를 보기로 한것..
영화가 첨부터.. 끝까지.. 잔잔한게..
그냥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에는..
영화속에 빠져든것 같다..
나도 주인공의 마음처럼..
8마리의 개를 걱정하게 되고..
안쓰럽고.. 그냥 마음이 짠~했다..
그리고 서로가..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해야할까..
사람과..사람이.. 아닌.. 사람과 개의..
우정과..믿음.. 그리고 사랑이..말이다..
다 같이 살아서 돌아왔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뭐..
그리고 문득 들은 생각인데..
우리 한국영화중에.. 마음이가 떠올랐던..
무심코.. 본 영화인데.. 너무 너무 잼있게 잘 본..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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