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기자) 시사를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해프닝
osh0517 2008-06-15 오후 10:26:35 2473   [3]

설마설마하면서도 또 당했다.

 

후회막급이다. 예고편에 당하면 안된다고 누누히 다짐해 왔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또,

 

(어쩌면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해프닝 주세요' 라고 매표소 앞에서 외쳤던 이유는

 

다 그놈에 '식스센스'때문이다.

 

'싸인'을 봤을때도, '빌리지'를 봤을때도

 

여전히 '식스센스' 의 아우라를 물리칠 수가 없었다.

 

'레이디 인 더 워터'를 끝으로 더 이상 샤말란 영화에 속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나는 오늘 극장가서 해프닝을 봤다. 그리고 이렇게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

 

다신 보지 말아야지.

 

그리고 몇년 뒤에 다시 샤말란의 신작영화가 나온다면,

 

나는 정말 보지 않고 견딜 수가 있을까...

 

......

 

아아, 정말 샤말란이란 감독.

 

'식스센스' 하나로 평생을 먹고 살겠구나.

 

에이 뎅장 ㅠ.ㅠ 


(총 0명 참여)
shelby8318
그렇군요.   
2008-06-16 10:03
enciel0202
왜 광고를 믿고, 그에 따라가는지...
그냥 샤말란이란 이름표를 떼고 보시죠...참 안타깝군요...
반전이 그리 중요한가요?   
2008-06-16 00:02
neo98
절대동감이랄까..   
2008-06-15 23:08
scen2
ㅎㅎ 묘하게 공감이 가네요 ^^   
2008-06-15 22:30
1


해프닝(2008, The Happening)
제작사 : 20th Century Fox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happening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6757 [해프닝] 인간에게 경고하는 메세지 (3) jinks0212 10.09.01 751 0
86434 [해프닝] 샤말란 이 바보 같은 (2) stonknight 10.08.25 851 0
70424 [해프닝] 이 영화를 보게 된 것 또한 '해프닝',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원자재같은 영화! lang015 08.09.04 1596 1
68976 [해프닝] 지극히 샤말란표 교훈주기 스릴러 영화 (1) zzerlur 08.06.28 1923 4
68950 [해프닝] 샤말란 감독 다운 영화, 사건보다는 사람에 집중해야하는 관객들 pjhkr1 08.06.26 1599 3
68930 [해프닝] [해프닝] 식스센스, 미스트에 이은 샤말란의 메세지 (2) pjhkr1 08.06.25 1839 3
68901 [해프닝] 샤말란의 매력은.. 추리소설을 읽는듯한 긴장감이다!!! (1) klk21 08.06.22 1672 5
68859 [해프닝] 이 영화는 반전영화가 아니다- 참나! (4) kissmiin 08.06.19 23551 26
68853 [해프닝] 이 영화는 식스센스가 아니다.. (1) selffina 08.06.19 1469 4
68814 [해프닝] 마무리의 부실 (1) woomai 08.06.18 1355 4
68785 [해프닝] "나이트 샤말란은 감각을 상실했다" flypack 08.06.16 1620 6
68784 [해프닝]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약하여라.... ldk209 08.06.16 4353 19
68781 [해프닝] 자살전염사건 moviepan 08.06.16 1455 3
현재 [해프닝] (기자) 시사를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4) osh0517 08.06.15 2473 3
68768 [해프닝] 허무함이 메세지를 가려버렸다... (3) kaminari2002 08.06.15 11744 18
68766 [해프닝] 그냥..허무한..;; (1) ehgmlrj 08.06.15 1361 5
68763 [해프닝] 인간의 오만 VS 자연의 힘 30325 08.06.15 1605 4
68747 [해프닝] 제목 그대로 해프닝일뿐... 그래도 나름 반전 (4) sh0528p 08.06.14 2138 6
68746 [해프닝] 자연을 등한시한 인간들에 대한 자연의 경고 (1) fornest 08.06.14 1783 7
68725 [해프닝] 이미 예상할 해프닝 VS 강력한 여운 (11) ietowjin 08.06.13 25339 3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