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황당스토리는 계속 되고 있다.
3편도 제작될 모양인데...
이제보니, 월트디즈니에서 제작한 영화로군.
욕좀 해주려 했더니, 가족영화를 표방하는 월트디즈니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이해하고 넘어가야 겠다.
그래도 한때 진지한 영화에 등장했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런 영화에 자꾸 등장하는건 심기불편한 일이다.
한국인 여자친구까지 두었기에 아무래도 신경이 더 쓰이는 바이다.
내셔널 트레져 1편에서 였던가?
나이트에서 만났다던 그 한국인 여친을 단역으로 등장시키고 있는데,
문제는 그녀의 역할.
.. 아 생각해보니, 내셔널트레져가 아니라.. 5분후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 '넥스트' 였군.
하여간, 거기서 그 한국인 여친의 역할이란게,
돈많은 늙은 남자(아빠뻘)와 결혼한 여자였단다.
실제로 어떻게 만나게된 사이고, 그둘의 애정행각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다만,
여자친구가 맡은 역할이 그런 역할이라니...
(원래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겐 그러지 못할것 같은데..)
하여튼,
영국의 대통령, 미국의 대통령 관저에 있는 집무용 책상에 비밀의 왕국에 관한 열쇠가 담겨 있고,
미국 집무실의 책상에는 그 열쇠가 되는 힌트가 없었다.
그 힌트는 미국 대통령들에게만 전해진다는 비밀의 책.
그 책에 그 열쇠에 대한 사진이 남아있다고 한다.
대통령까지 납치(?)하는 해프닝 속에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는 대통령의 책에 있는 그 유물의 사진을 찍고,
그것을 근거로 비밀 왕국으로 가는 입구를 찾게 된다.
결국 비밀 왕국을 찾아내게 된다는 이야기..
그다지 스릴은 없다.
이곳저곳을 옮겨다니기 때문에 나름대로 볼거리는 있는 편인데, 모험영화답지 않게 스릴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그런대로 볼만한 가족영화(월트 디즈니 제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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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통령 암살범 존 윌커스 부스의 일기장에서 사라진 부분이 발견되면서, 벤의 고조부는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의 공모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고조부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벤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실마리를 쫓아 파리와 런던, 미국 전역을 누빈다. 이 여행을 통해 벤과 동료들은 놀랍게도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비밀의 실마리를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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