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힘들게 살고있는 아줌마들과 아가씨 하나
하나같이 체력은 좋은 것 같다 그녀들이 나섰다
곗돈 가지고 달아난 동네 미장원 원장을 잡으러 나선 그녀들과
역시 그원장이 가지고 튄 22억이라는 채권이든 가방의 임자들이 펼치는 절실하고 피눈물 나는 엎치락 뒤치락
격투전 벌이는 내용
이 영화를 보고 정말 돈때문에 사람이 죽고 산다...고 하는 말이 실감이 났다
재미있는 건 22억에 비해선 턱없이 작은 액수의 돈다발이 든 가방...!!
떼를 이뤄 다니는 여자들은 큰돈도 싫고 자신이 잃어버린 작은 금액만 찾으려하고
검은 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채권을 잃어버린 혹은 중요시하는 사람들은 돈가방은 그리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그래서 그것들을 가지고 도망치고 바꾸고 난리치다가
아이를 유괴하면서 채권을 내놓으라고 하자 여자들 돈가방을 멀리하고 채권이든 가방을 찾으러
혈안이 된다 역시 돈은 피곤한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람 목숨과 바꾸는 건 큰돈이란 생각에
돈의 액수에 대해 생각을 깊이 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돈이 있어 행복한 건 아니지만 돈의 힘은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
어쨋든 영화의 제목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출연한 모든 배우들 힘들게 찍었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도 쉽게는 못보았다
많은 액션이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복잡한 영화...심심하진 않다
약간은 지루하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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