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은 극장에 가서 보았는데 재밌어가지고 2번이나 보았다.
물론 내 돈 내고 본 것이 아니다.
2편은 2004년 6월 18일에 개봉하였다.
슈렉1의 흥행에 힘입어서인지 영화 볼 때 영화 상영관 안에 어린아이들도 많았지만 어른들도 많았다.
비교적 큰 관에서 상영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남은 자리가 별로 안 남았었거를 보면 그렇다.
1편에서는 슈렉이 피오나 공주를 구해주고 동키도 사랑을 만나는 영화였다면, 2편에서는 슈렉,피오나가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떠난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 중에서도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절대반지를 패러디하고 바닷가에 슈렉이 누워있는데,나타난 인어
공주도 참 웃겼다.
이 영화에서는 피오나에 대해서 좀 자세히 나온다. 왜 낮과 밤의 모습이 틀렸었는지, 그리고 외국에는
있는 문화?인 대모라는 요정도 나오고, 그녀가 좋아헀던 프린스 챠밍도 나온다.
여기서도 패러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은 맥도날드 장면이다.
마차를 타고 가서 대모와 프린스챠밍, 그리고 피오나 아빠가 햄버거를 사는 장소 말이다.
그리고 또 웃긴 것은 카메론 디아즈가 그 때 한참 사궜던 지금은 다른 여인의 남자인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이 나오는 것이다. 그림인가? 어쩃든 이름도 비슷하게 지어나서 더 웃겼었다.
대모 요정이 만든 용액?을 먹고 피오나와 슈렉이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피오나는 안 놀라웠다.
왜냐면 알다시피 1편에서도 피오나의 사람의 모습은 나오지 않나?
근데 슈렉의 사람 모습은 이 영화에서 처음 보는 것 아닌가?
근데 하필이면 마이클 마이어스의 모습일 건 뭐람?
하긴 슈렉인데 잘 생긴 사람이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만......
암튼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서로가 서로의 진정한 사랑이며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영화이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다, 특히 그 모자 앞에 들고 눈 크게 뜨는? 장면말이다.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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