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이영화는 말이 많았다.
대통령 선거가 겹쳐서 포스터도 바꾸는등 이상하게 유명세를 탄 영화라고 생각된다.
이영화를 꼭 보고 싶었지만 여자친구가 액션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같이 볼사람이 없었다.
그 와중에 친구놈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다.
티켓팅을 미리 해놓고 기다렸다.
영화보자~~
친구왈
미친XX, 내가 휴가나와서 니따위랑 어두컴컴한 영화관에 처박혀서 영화보게 생겼냐~~
당연히 내 머리속에 예상답안과 비슷하게 나왔다.
그래서 웃으면서 보여줬다. 티켓을ㅋㅋ
그래도 안가겠다고... 다시 환불해 오라는 친구를 우여곡절 끝에 설득시키고 영화관으로 입성했다.
영화 내용 역시 큰 실망은 주지 않았다.
솔직히 내가 영화수준이 낮기도 하지만 이영화 역시 재미있었다.
보면서 아~~하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머리를 굴리면서 본다면 재미있을것이다.
반전 역시... 영화의 줄거리를 한번에 뒤집을 그런 반전은 아니지만...
이영화 반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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