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를 보면 자꾸 '어거스트 러쉬'가 생각이 난다.. 간만에 본 재밌고 감명받은 영화였기에..
그만한 영화를 찾느라 헤매이고 있지만..생각보다 수월치가 않다..
내셔널 트레져2의 내용.. 그다지...신빙성이 없다..
링컨 대통령 암살범 존 윌커스 부스의 일기장에서 사라진 부분이 발견되면서, 벤의 고조부인 토마스게이츠는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의 공모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고조부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벤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실마리를 쫒는데.. 와중에 황금의 도시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 누명을 씌운 미치윌킨슨은 악인이되 가문의 영광을 위해 황금도시를 발견했다는 명예를 누리고자 벤을 꼬실려고 그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다지 악인스럽지 않았고..
초반에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자동차 추격씬은 역시..돈으로 쳐발랐군! 하는 마음이 들게 하기에 당연했고..
퍼즐을 맞춰 나가는데 있어서..
1편보다 머리를 덜 쓰게 만들었고..
너무 작위적인 미 대통령의 납치..(이게 이렇게 쉽게 되나?)라는 생각을 들게 했고..
그래도 머...다운받아 보기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고, 뭐 역시 영화관에서 보기엔 아까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지루하게 하지 않았고 내용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한 배우들을 위해.. 이정도 평점이라도 준다...
이게 이정도 흥행이었는데.. 이달말에 개봉하는 인디아나 존스 4를 기대해야 하나???
아!!! 재밌는 영화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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