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팜플렛에는 사랑할수록 커지는 misunderstand!라고 표현했지만.
실상은.. 사랑이 식어서.. 그 사랑을 의심해서 생기는 오해들이다.
중간중간 웃기는 요소들과 가족애,, 그리고 정말 뜻밖의 반전까지..
구성은 나름 탄탄한 영화였다.
그리고 중년의 사랑! 우리나라에서는 잘 다루어지지 않는..
그들도 젊은 우리들과 똑같이 느끼고.. 사랑한다는 거..
그리고 엄마의 역할이 가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끼게 된 영화였다.
그리고.. 가족간의 대화와.. 사랑..
그리고 나에게는 보디가드의 너무나 멋진 보디가드의 이미지만 남아있는
캐빈코스트너 아저씨의.. (이젠 정말 아저씨다 --;;) 농익은 연기.
그렇지만 그가 그렇게 늙어버려서 너무 슬펐다.
(내가 늙어버린건 생각도 하지 않은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보면 좋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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