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태까지 제대로 본 영화 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 중에 하나이다.
낯선 배우와 낯선 언어의 영화지만...
영화를 본 후에 남는 묘한 감정을 절대 잊을 수가 없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너무 딱딱한 영화를 보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주인공은.. 자신의 삶의 살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듣고, 관찰하면서..
그 사람들화 되가는 느낌?
그 사람의 슬픔을 느끼고, 그 사람과 동일화 되는 느낌을 느낀 것일까?
이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알아 볼 법도 했지만..
그냥 내가 느낀 그 느낌이 좋아서 일부러 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정말 주관적인 견해 라고 할까??
이 영화를 어떻게 보게 된다면..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장면은..
주인공이 관찰당하는 사람?들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눈물 흘리는 모습...
그 모습이 주인공의 가장 감정적이었던 모습이었고..
그 느낌은...
여튼, 이 영화의 배경을 생각 하면.. 더 와 닿을 내용이다.
분단?상태 였던 독일.. 그 후까지...
주인공에게는 그닥 큰 부귀도 없었고, 어떻게 생각하면 더 평범해진... 후의 모습은..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여튼!! 정말 인상적인 영화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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