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배경으로 강압적이며 보수적인 종교적 울타리 안에서의 한 신부 , 부자 상인 그리고 딸
매치가 잘안되는 캐릭터이며 상당히 지루한듯한 늬앙스의 소재및 줄거리지만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는
바로 하비에르 바르뎀 나탈리포트먼 즉 굵직한 배우들의 지독하면서도 비교적 적나라한 성격묘사하는 점이
직설적이겠지만 상당한 웃음 슬픔 애절함이라는 감정이 모두 베어나오는 역사시대극중 최고의 연기력을
구사했다는 점에서 흥행성을 제외하고서라도 최고의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암울한 시대성으로 착잡한 스토리와 결말까지가 마음을 애잔하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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