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류의 영화를 보면 항상 안타깝다.. 왜 꼭 둘중에 하나는 죽어야 하고 죽는데 꼭 그 병이 암이어야 하는지 심한 독감에 걸려 죽든지 죽지 않지만 온몸이 희귀병에 걸려 어쩔수 없는 이별을 하거나 사랑의 힘으로 병을 이겨내는 내용도 분명 슬픔 과 감동을 자아낼수 있을텐데 말이다... 암말기에 죽음을 앞둔 여주인공[이은주]의 긍정적인 삶 그래서 이 영화에는 마지막에 죽은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여주인공의 행복을 끝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그렇고 여주인공의 행복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영화에 베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려에 제목처럼 내 마음에도 어느덧 하늘정원과 같은 신선함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