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스쿠프'
영화와 전혀 상관없지만, 14년된 내 애마도 스쿠프다. ㅡ.ㅡ
남자들은 스칼렛 요한슨, 여자라면 휴잭맨을 보고 싶은 마음에
이 영화가 끌렸을것이다.
물론 우디 알렌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것.
영화는 빅재미(?) 보다는 잔재미를 주면서 이어지는데, 결말은
좀 너무나 뻔해 약간 실망.
왜 범인은 죽이기 전에, 사건의 전말을 그렇게 자상하게 설명을 해줄까?
ㅎㅎ 영화라서 그럴것이다.
실제 그럴 사람은 없을것.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문듯 떠오르는 의문점.
얼마전 죽은 유명기자 조 스트롬벨은 기자 지망생 요한슨을 찾아와
상류사회 최고 귀족 휴 잭맨이 타로카드 연쇄살인범이라는 특종을 알려준다.
허나 영화를 보면 휴 잭맨은 연쇄살인범 흉내를 내어 마지막 매춘부 베티 G의
살인만 했고, 앞의 살인들은 범인이 따로 있었다.
앞 뒤가 안 맞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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