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을 만들려면 , 아니 전편의 크나큰 성공이 불러온 속편이라면 더욱더 신중하고 많은 시간 투자로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국내 영화중 전편보다 괜찮았던 속편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정말 아무리 머리를 풀어 해쳐가며 생각을 해도 무슨 영화가 있지? 라며 생각을 해도 나오지가 않는다.
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 편... 전편은 실존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 해서 화제였고, 권상우, 김하늘 그당시 최고로 잘나가던 두배우가 출연해서 화제였고, 아무튼 화제에 그나마 코믹물로선 어느정도의 재미의 선도 있어서 흥행 했다 치지만, 속편인 이 영화는 영화 시종일관 재미보다는 유치함이 너무나도 크게 영화의 모든 장면을 장악한것은 아닌가 봐진다.
일본... 이건 왠지 모르게 요즘 유행하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인가? 아무튼 거기서 일본 출신 여자들의 혀 짧은 목소리에 많은 시청자들이 재미있어 하니 일본여자를 등장시켜 웃음 코드를 유발해보자와 같은 식처럼 느껴 졌을 뿐더러, 전편과의 동일성을 위해서 억지스러움에 구조를 만들어 버린듯한 느낌도 하나의 크나큰 유치함이 크게 늘어난것처럼 느껴 졌다.
그러니 영화는 재미 없고, 유치하고, 흥행 실패 하고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 봐진다.
전편보다 좋은 영화를 찍으려면 제발 더욱더 크나큰 노력으로 전편보다 괜찮았다던 속편이 나오기를 너무나도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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