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조페...
198년대의 미션이라는 영화는 나에게 그 감독의 이름에 대한 대단한 무엇인가를 심어 주었다...
미션의 감독 롤랑 조페...
그것만으로도 그는 거장 그 자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우연히 그의 다른 영화들을 찾아 보게 되었는데...
...
글쎄...
뭐 한 감독이 항상 뭔가 대단한 것을 만들어 내라는 법은 없지만...
미션이라는 이름의 영화, 그 영화가 주었던 롤랑 조페 감독에 대한 인식에 비해, 그 이후 그의 영화들은 몇몇 편을제외하고 비교적 뭔가 좀 아니다 싶은 면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 굿바이 러버...
롤랑 조페가 이런 영화도 만들었구나 싶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뭐...
다만 미션, 시티 오브 조이 등이 주었던 인식에 비해 이 영화 정도라면 그냥 보통, 혹은 그 이하 정도의 영화 아닌가 싶다...
우연히 알게 된 영화이지만 일부러 롤랑 조페 감독 영화라고 기대하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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