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독과 당시 가장 잘나가는 젊은 배우들의 영화.. 영화는 뭐 제목 그대로 뛰기만 한다.
큰 재미? 그런것 없다. 혹시 팬이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멋있게 화면에 나오기에 뭐...
하지만 내용 없고, 그냥 흔히 쉽게 말할수 있는 비행 청소년의 방황기 같은 영화에,,, 보는 관객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의심스럽기 까지 한 느낌이다.
부유한 집안. 그리고 소심하지만 시대적 문명을 잘 이용하는 한 친구, 그리고 부유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지만 잘생긴 외모 덕에 잘나가는 친구... 뭐 이런건 누구나 다 쉽게 생각할수 있는 소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 역시 뭐.
그들이 사고 쳐서 그들을 잡으러 온 형사들.. 그 사고의 중심에 선 악당들.. 물고 물리는 추격전이 아닌 뛰기 밖에 없는 영화의 내용은 그다지 크게 감흥이 절대 오지도 않고, 그냥 입이 크게 벌려지는 하품만 계속 할 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영화 재미 없다. 그리고 내용도 없다. 단지 팬을 위한 수많은 팬을 확보한 권상우, 송승헌의 팬을 위한 영화 처럼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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