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러쉬, 카핑 베토벤 등등 음악에 관련된 영화가 한참 인기를 끌던 때에 맞추어서 국내 개봉한 영화였죠.
이 때문에 음악에만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지만,
상당히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요.
나비효과에서의 모토처럼인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금씩 꼬이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감독님과의 1:1 Q&A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뻔한 제재였지만 음악과 주연배우들의 매력이 이 영화의 인기에 일조했다고 생각되네요.
가끔씩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중에서 주인공 둘이서 함께 쳤던 곡을 치는 것을 보게되면
영화가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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