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에서 채널 돌리며 잠깐씩 보다가 DVD로 관람을 했다.
류승완 감독은 의외로 연기가 되는데, 정두홍감독은 여전하구나.
연기라면 당연 이범수가 압권, 달콤한 인생의 황정민이 생각날
정도로 훌륭한 악역연기.
액션이야 두말 할 필요 없이 훌륭했는데, 이 게임같은 스토리
때문에...
첫판, 졸개 둘째판 칼잡이, 다음 대장, 다음대장...
이인용으로 엄청난 물량의 적들을 넘겨나간다.
이런 좋은 액션을 황당한 게임으로 만들어 버린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