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6시간 앞두고 있는 형사 잭 니콜슨.
그에게 어린 여아가 성폭행 된후 살해된 사건이 맡겨진다.
용의자는 바로 잡히고, 범행을 자백한 후 자살을 하는데
니콜슨은 본능적으로 범인이 따로 있음을 직감하고,
홀로 재수사를 하나 동료들은 사건을 종결시킨다.
무척 흥미가 가는 소재이며, 초반 시작은 좋았다.
허나, 고령의 잭 니콜슨이 맡은 은퇴한 형사는 숨막히는
추격이나, 액션을 보여 줄수는 없는 나약한 소시민일뿐이다.
그래서 끝까지 액션없이 잔잔히 나아간다.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영화치고는 너무나 나른하게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지겹거나 하지는 않고 몰입도면에서는 조금 떨어진다.
결과가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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