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영상이 아름답고 깨끗하고 나오는 배우들이 이뻐보이길래 보기 시작했다
요즘 나의 영화 편식은 극도에 달했다고 볼수있는 시점이었기에 그래 이런 영화도 함 봐야지 하는 맘에
봤다는것이다
중간중간 지루하다 싶으면 감정선을 때려주는 음악과 주륜걸식 유머코드가 적절하게 조합되어져서
음~~~~~~~~그저 괜찮다라고만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이건 완전히 뒤통수에 미스코리아 백명정도가 나를 때려주는 듯한 느낌이다.
정말 감동 감동 감동 재미 재미 재미있다.
영화보면서 분명 이런 반응을 자기도 모르게 한 경험이 있었을것이다.
동공이 확대되면서 옆사람 신경쓰지도 않고 "우우 머..머야..안돼..어어~~~~~~~~ㅜㅡㅜ"하는 반응말이다영화가 끝난후 . 컴퓨터 앞에 앉아서 미친듯이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했다
...그때도 아마 "우와~세상에 이 사람이 만든거였어?!"하고 놀랄것이다.
말 할수 없는 비밀이란 영화를 보고나서 또다른 증상은 "아 나도 저런 남자...저런 여자랑...너무나 아련하고.가슴이 저미는 사랑을 하고 싶다라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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