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책 그리고 사건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정말 다양하다. 다양한 만큼 다양한 의견을 동반한다..
이 영화 역시 그러하다.. 미 대통령 저격사건을 여러 사람의 시선을 통해서 본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자기의 위치에 자기의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있더라도 볼 수 있는 사실은
한정되어 있다는 점. 그래서 바라보는 시선들을 통해서 긴박감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많은 영화들이 나오고 있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는 영화는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였는데 그래도 긴장감과 구성의 신선함이 조금은 독보이는 영화라는 점이다. 오랜만에 영화에서 보는 데니스 퀘이드, 시고니 위버 그리고 언제나 인정받는 우리의 포레스트 휘테커의 연기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용이야 언제나 이런 큰 사건이 터져도 해결하는 영웅적인 주인공이 늘 존재해 있는 헐리우드의 영화이지만 그래도 중독성있다는 점은 무시 할 수 없다.
큰 사건을 보고 읽어내며 해결하는 영웅적인 주인공과 뻔한 스토리이지만 이번 영화의 구성은 조금은 색달랐고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남는 다면 그래도 맘 편히 볼 수 있는 영화 중에 하나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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