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영화를 볼 때 일본영화라고 생각했었다.
왜냐면 느낌이 그동안에 보아온 대만 영화라기엔 너무 세련되었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랬는데 이게 왠걸!!ㅋㅋㅋ
아름다운 스토리가 이어지고 예쁜 그림들이 참 많았다.
여기서 너있는데까지 다섯걸음-
끼약ㅋㅋㅋ
그리고 피아노 곡들도 상당히 좋았다.
그러나 마지막쯤 갑자기 책상에 글씨쓰여지는거나 이런게 나와서
'뭐야 이거' 하면서 순간 귀신영화인가 하고 숨을 죽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영화를 다보고나서야
각본 감독 주연이 모두 주걸륜이라는 것을 알았다.
와~ 대단했다.
한편의 감명깊은 소설책을 읽은 기분이었다.
앞으로의 주걸륜을 주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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