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아마도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행복한 보금자리일것이다.
가족이 있기에 내가 있고 그리고 내가 살아가야할 존재를 만들기에 말이다.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고 해도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받칠수 있는게 더욱더 가족이 아닐까?
이 영화는 그러한 것을 그린듯 보인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자연스럽지 않는 구성이 이 영화의 질을 조금은 떨어트린듯 보인다.
영화는 눈물샘을 자극 하는 최루성 영화이다.
하지만 그러한 최루성 장르를 조금더 신중하고 절제있는 구성으로 찍었다면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나도 크게 드는 영화보 보였다.
자연스러움보다는 부자연 스러움이 많았던걸로 기억해 더욱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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