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유혹
내가 뭐 알기론 인터넷으로 유명해진 어느 어린 여 작가의 글을 영화로 옮겨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가 쓴 소설에는 이 영화 말고도, 송승헌, 정다빈 주연의 그놈은 멋있었다. 라는 영화도 그 어린 여작가의 글로 알고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글과 영화는 그래도 최소한의 플롯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는 단지 그냥
아주 어리숙하고 미숙한 작가를 꿈꾸는 어린 꼬마 아이의 글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는다.
그 또래들의 열광적인 선풍을 이끌었을지는 몰라도,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을 본다면, 너무나도 계연성 부족과 함께 그냥 3류 순정만화를 글로 옮긴것을 그대로 영화로 옮긴것 밖에는 안보인다.
이 영화가 그나마 성공을 거둘수 있었던 요인은 뭐 이당시 인기가 급상승중이었던 강동원의 출연이 이 영화의 성공을 가져 왔지만, 그것 뿐이었다.
나역시 영화를 극장에서 보면서 강동원이 나오는 첫장면에서 극장에서 강동원이 나오자 마자 나오는 소녀들의 꺅 소리를 아주아주 오랜만에 접해본 기억 말고는 이 영화가 내용적으로는 전혀 기억조차 안난다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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