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하고 귀여운 케이트 허드슨과 역시 섹시하고 잘생긴 매튜의 만남으로 기대가 컸겄만
그저 그런 로맨틱 코미디에서 눈꼽만큼도 발전이 없었다
역시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있는 법이다
배우들에게서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없었고 스토리도 그닥 끌어당기는 매력은 없었다
물론 아주 재미없다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뻔해서 긴장감이 없다는 게 탈이다
비디오용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별로 돈 주고 보고 싶진 않기 때문에 쪽박이 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아카데미 후보작, 수상작들이 득시글하는 이때
개봉관에 1주일 이상 걸려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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