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에서 봐서 그런지 보는 내내 목이 아파서 집중을 못했다~
바보라는 책을 읽고 재미있게봐서 영화도 기대를 많이 했다.
차태현의 바보연기.. 나름 괜찮았는데.. 승용이 같지는 않았다
승용이가 더 바보스러워 보였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영화로 만들다 보면 책에 있는 내용은 다 못 싣고 많이 빼먹게 되어있다.
그래서 좀 아쉬웠다.
승용이가 동생을 병원에 데려갈때 잠깐 토스트 가계를 봐주던 배우분.. 너무 재미있었다~~
조폭들이 나타나 토스트 50개 주문해달라고 했을때..
고물상 아저씨도 옆에서 같이 토스트를 굽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재밌던지..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약간 아쉬웠고.
그냥 볼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