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러브 액츄얼리?
행복한 결말, 보고 나서 웃을수 있음을 보여주는 포스터들....
6개의 소재 주인공들의 얽히고 섥여 있는 어딘지 모르는 억지스러움의 존재는 숨길수 없는 듯 보인다.
눈물을 깊게 주는 감동은 글쎄?....
웃음.....은 모르겠다.
그냥 어딘지 모르게 짜맞추어진 퍼즐 안에 극중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법이 약간은 미숙하게 느껴졌을뿐....
황정민의 연기는 더욱더 빛을 발휘 되는 듯 보이는 그런 영화로 끝인듯 느껴진다.
그냥 너무 외국 영화가 성공했다고 해서 그런 스타일로 영화를 찍고 그것을 관객에게 공개한다는 것이 조금은 좋지 않게는 보이지 않는다. 아니 그보다 더욱더 잘 만들어진 영화라면 관객들이 좋아했겠지만, 원작보다 못한 한국형 스타일로 바꾼 영화에 그다지 감동과 재미는 아주 아주 많이 반감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