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나름 얽힌 사연이 있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데..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
컴퓨터 포맷을 도와주러..
그런일도 꽁짜(?)로 해주고..
그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조금 놀다 가라고 해서..
티비에는 잼있는것도 안하고..해서..
집 가까이에 자주 가는 비디오 대여점이 있어서..
뭐 빌릴까 하다가.. 올만에 코믹이 땡겨서..
나름 잼있는 두 배우가 나오길래.. 빌렸던..
그리고 나서.. 피자 한판을 시켜서..
먹으면서봤던 기억이..
근데 나는 잼있다고.. 미친듯이 웃으면서 봤는데..
그반면 친구는 그냥 헛 웃음이라고 할까..
아주 짧게 웃는.. 그리고 먹는데만 집중했던..
그리고 영화가 중반부에 다달았을때는..
지루하다며.. 하품을 계속했던..
이렇게 웃음 없는 사람은 첨보는듯..
솔직히.. 끝부분에서는 지루함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나름 유쾌하고.. 잼있었는데..
암튼 그래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치만.. 나에게 있어서는 유쾌..상쾌.. 통쾌.. 그 자체였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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