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황금' 제목 자체가 흥미를 돋우는 케이트 허드슨, 매튜 매커너히 주연의 로맨틱 코믹
1초라도 빨리 헤어지고 싶은 커플(케이튼 허드슨, 매튜 매커너히)이 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작전상 화해를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이야기.
'사랑보다 황금'은 ‘사랑이냐, 돈이냐’ 연애 직후 커플의 꿍꿍이. 막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막 사랑을 끝내는 단계로 넘어가는 연애 공식의 단계별 수순을 밟는다.
한시라도 빨리 떨어지고 싶지만 각자의 꿍꿍이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커플들의 이야기가 공감
있게 유쾌하게 펼쳐지려고 한다. 그런데 스토리 구성의 어정쩡함이라고 그럴까 그렇게 공감가지
않고 유쾌한 것도 그리 달갑지 않게 보여진다.
로맨틱 코미디는 다른 요소보다 스토리 구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녀 이성간의 사랑이
야기는 영상이나 배경 같은 걸로 채울수 있지만 스토리 구성 요소의 한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고 여겨져서 영화 '사랑보다 황금'이 관객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하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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