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을 하면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영화다. 
영화를 보기로한 날 아침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영화에 대한 소개가 나왔다.  
예고편이든 영화 소개든 영화를 보기 전에는  
최대한 사전 정보를 멀리하는 나지만 우연히 흘러나와 우연히 들었다^^; 
코엔형제가 대작을 만드려는 맘만 먹으면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라 했다. 
수상 경력만 해도 한바닥이고, 여기저기 작품성 칭찬에 입이 마른다. 
제목만을 봤을 때 전혀 돈주고 보고 싶지 않은  
그냥 철학적인 작품인 것만 같겠지만 장르는 스릴러. 
영화에 전혀 음악을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을 몰입 할 수 있고 
그래서 더욱 고독하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른다. 
냉정한 유머와 잔혹한 살인 속에서 많은 걸 생각해야 하는 영화다. 
'노인' 이라는 함축된 단어가 주는 그 커다란 의미를 깨달은 사람이라면 영화를 제대로 즐긴게 아닐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