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와 대사에 하나하나 담겨져있다는 '영원성,허무성'등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는 잘 느끼기 힘들었다. 이런 영화를 한번 보고는 일반관객은 쉽게 못 느끼는 걸까?
오히려, 영화는 2시간동안 OST하나 없고 대사도 잘 없고 긴장감은 만빵이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끝내주고 영화를 보게하는 힘도 있다. 그러나, 마약거래를 통한 돈을 두고 쫓고쫓는 스릴러같은 느낌을 주던 이 영화는 중간중간 잘 알수없는 토미 리 존스의 대사와 결말은 도저히 보고나서 '와~'하는 감탄을 받기 힘들었다. 그냥 엔딩까지 보고나면, 이게 뭐지?하는 느낌이 컸다.
요즘, 말많은 미스트나 식스센스류와 같은 그러한 분석을 낳는 영화도 아닌듯하다. 이 영화는 코엔형제 영화다. 개인적으로는, 이 코엔형제의 영화는 취향이 아니지만.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와 같은 작품도 보지 못했고, 몇몇 봤다는 그의 작품들도 잘은 모르겠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영화가 너무 심오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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