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영화.. 마음을 비우고 봤다고 해야할까..
그냥 별 기대없이.. 그냥 궁금해서 보게 된건데..
이런.. 너무 괜찮은것이다..
내용도 신선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별다른 대사 없이도.. 눈빛과 손짓..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영화의 내용이 전달되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것 같은..
그리고 무엇보다.. 재희하고.. 이승연의 사랑이야기..
왠지모르게 가슴아팠던.. 그들이 너무 안쓰러웠던..
또 소재가 너무 신선하고 기발했던것 같다..
다른 사람의 빈집에 들어가서..
그들이 생활했던것 처럼.. 생활하고..
그 집에서 이것 저것 기념 촬영하고..
나올때는 똑같이 정리정돈까지 하고 나오는..
과연 느낌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너무 좋았던.. 정말이지.. 김기덕 감독님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것을 생각하시니..
이 영화를 계기로 김기덕 감독님의 작품을 접하게된..
봄..여름..가을..겨울..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사마리아.. 등등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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